원금균등상환 2년 차 예산, 13~24회차 합계와 통장 잔액

원금균등상환의 2년 차 예산은 13회차부터 24회차까지의 납입액을 더해 계산합니다. 아래 가상 조건에서는 12회 합계가 1,692만 원, 월평균은 141만 원입니다. 하지만 첫 납입액은 143만2,000원이어서 통장에 평균액만 넣으면 초반에 돈이 모자랍니다.

이 글은 이미 12회를 정상 납부한 대출을 기준으로, 다음 12회에 필요한 총액과 납입 통장의 초기 여유금을 따로 구합니다. 가정은 최초 원금 1억2,000만 원, 연 4.8%, 120개월 원금균등상환입니다. 금리는 설명용 숫자이며 실제 상품금리나 개인별 청구액이 아닙니다.

원금균등상환 가상 조건에서 13~24회차 납입액이 143만2천 원에서 138만8천 원으로 줄어들며 월평균 141만 원과 교차하는 그래프.
13~24회차 납입액과 월평균 141만 원 비교.

달력의 ‘내년’과 13~24회차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2년 차는 대출 실행 후 두 번째 달력 연도가 아니라 13~24회차라는 12번의 정기 납입 구간입니다. 7월부터 처음 갚았다면 다음 해 1~12월은 7~18회차가 될 수 있습니다. 예산표를 만들 때는 시작 회차와 끝 회차를 먼저 정하세요.

한국주택금융공사 월별상환원리금 안내는 원금균등상환을 매달 같은 원금을 갚고 남은 잔액에 따라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일정한 원리금균등상환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아래는 매월 같은 길이의 기간을 두고 연이율을 12로 나누는 단순 월 단위 모형입니다. 금리 변경, 거치, 중도상환, 납입 지연, 일할이자와 별도 수수료는 없다고 가정합니다. 실제 약정에서 매달 이자를 일수로 계산한다면 이 글의 일정한 감소폭과 합산법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13회차와 24회차를 구하면 합계를 검산할 수 있습니다

매회 갚는 원금은 120,000,000÷120=1,000,000원입니다. 월이율은 0.048÷12=0.004, 즉 0.4%입니다. 정기 납입 직전 잔액에 이 비율을 곱해 이자를 구합니다.

  • 13회차 직전 잔액: 120,000,000-1,000,000×12=108,000,000원
  • 13회차 납입액: 원금 1,000,000+이자 432,000=1,432,000원
  • 24회차 직전 잔액: 120,000,000-1,000,000×23=97,000,000원
  • 24회차 납입액: 원금 1,000,000+이자 388,000=1,388,000원

24회차 이자에 24회를 갚은 뒤의 잔액 9,600만 원을 넣지 마세요. 해당 회차의 이자는 그 회차 원금을 갚기 전 잔액으로 계산합니다. 일반식으로 쓰면 k회차 납입액=P÷n+[P-(k-1)×P÷n]×r입니다. P는 최초 원금, n은 전체 납입 횟수, r은 월이율입니다.

이 모형에서는 원금이 매회 100만 원 줄어 이자가 1,000,000×0.004=4,000원씩 감소합니다. 따라서 13~24회차 합계는 양끝 금액의 평균에 횟수를 곱해 검산할 수 있습니다.

(1,432,000+1,388,000)÷2×12=16,920,000원

이 가운데 원금은 100만 원×12=1,200만 원, 이자는 492만 원입니다. 12회를 납입한 뒤 잔액도 1억800만 원에서 9,600만 원으로 1,200만 원 줄어야 합니다. 납입 합계 전부를 이자 비용으로 적지 않습니다.

매달 141만 원씩 넣으면 초반 부족분이 쌓입니다

연간 합계 1,692만 원을 12로 나눈 141만 원은 월평균입니다. 매 납입일 전에 이 금액을 통장에 넣고, 다른 입출금이나 예금이자가 없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시작 잔액이 0원이라면 첫 납입부터 2만2,000원이 부족하고, 부족분은 18회차까지 7만2,000원으로 커집니다.

아래 음수는 실제 통장이 자동으로 대출되는 금액이 아니라, 예산상 누적 부족액입니다. 출금 실패나 연체가 허용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매회 납입 전 1,410,000원 입금, 시작 잔액 0원인 가상 계산 / 단위: 원
회차 납입액 납입 후 계산 잔액
13 1,432,000 −22,000
14 1,428,000 −40,000
15 1,424,000 −54,000
16 1,420,000 −64,000
17 1,416,000 −70,000
18 1,412,000 −72,000
19 1,408,000 −70,000
20 1,404,000 −64,000
21 1,400,000 −54,000
22 1,396,000 −40,000
23 1,392,000 −22,000
24 1,388,000 0

잔액 계산은 ‘직전 잔액+이번 입금-이번 납입액’입니다. 첫 6회의 평균 초과분은 22,000+18,000+14,000+10,000+6,000+2,000=72,000원입니다. 이후 6회에는 납입액이 평균보다 작아지면서 같은 금액이 회복됩니다.

시작 잔액 0원에서 매회 납입 전 141만 원을 넣으면 예산상 누적 부족분이 18회차 7만2천 원에 도달하고 24회차에 0원으로 회복되는 가상 그래프.
매회 141만 원 입금 시 18회차의 누적 부족분은 7만2,000원.

7만2,000원은 추가 이자가 아니라 입출금 시차를 메우는 돈입니다

이 가정에서 13회차 전에 7만2,000원을 미리 남겨 두고 매회 141만 원을 입금하면, 계산상 최저 잔액은 18회차 납입 후 0원입니다. 24회차 납입 후에는 다시 7만2,000원이 남습니다. 12회 납입 합계는 여전히 1,692만 원이며, 초기 여유금이 대출이자에 더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7만2,000원은 정확히 이 모형의 부족분만 메우는 값입니다. 실제 통장에 충분한 안전 여유금이라는 권고가 아닙니다. 입금이 납입일 뒤에 이뤄지거나 다른 자동이체가 나가면 필요한 금액은 커집니다. 같은 날 입금·출금이라도 처리 순서가 확실하지 않으면 미리 입금되어 있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고정 입금액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상환예정표의 회차별 청구액에 맞춰 자금을 준비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든 납입기일의 실제 필요 금액과 통장 잔액을 확인해야 하며, 이 계산을 근거로 약정 납부액을 줄이면 안 됩니다.

실제 예산표는 납입일 순서로 다시 맞추세요

금융기관의 상환예정표에서 분석할 12개의 납입일과 원금·이자를 가져와 합산하고, 그 앞에 급여나 이체가 실제로 들어오는 날짜를 배치합니다. 매 입출금 이후 잔액을 계산해 가장 낮은 지점을 확인하세요. 중간에 금리가 바뀌거나 원금을 일부 갚으면 그 시점부터 새 상환예정표로 바꿉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계산기 예상액과 실제 금융기관 납부액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특히 첫 회차 기간이 다르다면 대출 이자 계산일수 확인 방법에서 일할 계산과 월평균을 구분해 보세요. 이 글의 합계와 잔액표는 별도 산술 검산이며 금융기관이나 사이트 계산기를 실제 실행해 얻은 결과가 아닙니다.

금리 0%라면 이 모형의 매회 납입액은 원금÷횟수로 같아지고, 입금이 매번 먼저 이뤄지는 위 조건에서는 평균과 납입액의 차이로 생기는 완충액이 0원입니다. 빈칸은 0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원금·금리가 음수이거나 전체 횟수가 0 이하인 조건, 전체 기간 밖의 회차는 이 계산에 넣지 않습니다. 남은 납입이 8회라면 12회로 늘리지 말고 그 8회만 더합니다.

계산 중간에는 소수 자릿수를 유지하고 최종 표시 때만 반올림합니다. 이번 예시는 모든 금액이 원 단위 정수라 표시상 반올림 차이가 없습니다. 실제 약정의 원 단위 처리와 마지막 회차 조정은 금융기관 기준을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예산표에는 분석 회차·납입일, 그 구간의 원금과 이자 합계, 매번 입금할 금액·날짜, 가장 낮은 예상 잔액을 남겨보세요. 1년 총액이 맞는지와 매 납입일에 돈이 충분한지는 서로 다른 점검입니다.

공식 설명 확인일: 2026년 10월 10일 KST.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원금균등상환 정의와 예상액 유의사항을 참고했습니다. 예시의 금리·기간·입금 일정은 가정이며, 모든 수치는 회차별 잔액 계산과 별도 합계식으로 검산했습니다. 특정 대출상품·상환방식의 추천이나 개인별 금융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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